모처럼 주가 급등한 테슬라..中에서 날아온 희소식

한지연 기자 2021. 6.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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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내내 횡보하던 테슬라 주가가 태양광 충전소 설치 소식에 급등했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 글을 올려 "티베트의 성도 라싸에 전력 저장 장치를 갖춘 태양광 충전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업 관련 관리자 채용공고를 냈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테슬라가 미래 성장 원천이 될 수 있는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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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슬라 트위터 영상 갈무리

2달 내내 횡보하던 테슬라 주가가 태양광 충전소 설치 소식에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장 대비 5.27% 급등한 656.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등한 것은 지난 4월 13일 이후 73일 만이다. 테슬라 주가는 한때 900달러를 찍으며 고공행진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말 뒤집기 등으로 주가가 다소 하락한 뒤 횡보세를 이어왔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에 글을 올려 "티베트의 성도 라싸에 전력 저장 장치를 갖춘 태양광 충전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최초의 태양광 충전소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업 관련 관리자 채용공고를 냈다.

야후 파이낸스는 "이번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테슬라가 미래 성장 원천이 될 수 있는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태양력 발전업체인 '솔라시티'를 2016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중국 내 총 5000km 이상인 실크로드 구간에 27개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은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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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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