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엄용수 "아내는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지금 아주 행복해"

고재완 2021. 6. 24.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영수는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 등 사랑철학을 공개했다.

한편, 엄영수는 지난 2월 미국 LA의 한 교회에서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영수는 월간지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 등 사랑철학을 공개했다.

엄영수는 "내 나이 69살에 두 번 실패하고 세 번 만에 진한 사랑을 만났다"라며 "아내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다. 다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아내에게 여러모로 배울게 많다. 지금 아주 행복하다"고 밝혔다.

엄영수는 사랑이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인생에서 가장 숭고한 일"이라며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랑은 언제 잃어버릴지 모르기 때문에 아쉽고 아까운 것이다. 가능한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엄영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는 아니다. 넓게 보면 결혼이나 이혼으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라며 "내가 결혼에 두 번 실패했지만 세 번째 결혼해서 잘 살면 된다.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지금이 좋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모든 결혼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영수는 지난 2월 미국 LA의 한 교회에서 10살 연하의 재미 교포 의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홍혜리 전문의 “청소년 첫관계..비닐봉투 피임 등 엽기적인 사례 많아”
‘김구라 子’ 그리 “母의 무 사업 돕고 싶어 홍진경·김수미에 전화”
'주진모♥' 의사 민혜연, 은밀한 속사정 '성욕' 공개
김승미 “♥유노와 사별, 암 때문에 척추 부러져” 눈물
유명 커플 유튜버, 극단적 선택 시도..“성관계 영상 촬영해 친형·지인에 유포”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