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코로나19 치료제 밀수입 기승..관세청, 밀수약 100건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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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이 멕시코로 향하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공항에서 압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는 렘데시비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지만, 복제품은 아직 허가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에선 코로나19 불법 치료제 밀수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최근 불법 유통되고 있는 백신 치료제 등 100건 이상의 선적물을 압수해 미국 국토안전부에 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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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 당국이 멕시코로 향하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공항에서 압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압수된 의약품은 인도, 방글라데시 등에서 출발한 가짜 혹은 복제된 렘데시비르로 추정된다.
렘데시비르는 과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투여했던 치료제로, 세계보건기구(WHO)도 인정한 코로나19 치료제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는 렘데시비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지만, 복제품은 아직 허가하지 않았다.
렘데시비르 개발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 측은 "자사 백신을 정상적인 유통채널 외 조달하는 것을 경고한다"며 "미국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미국에선 코로나19 불법 치료제 밀수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최근 불법 유통되고 있는 백신 치료제 등 100건 이상의 선적물을 압수해 미국 국토안전부에 조사를 의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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