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에 2-6 덜미..2연전 완패 [ST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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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디트로이트는 4회 선두 타자 카메론의 좌월 솔로 아치로 3-2로 앞서갔고 5회 스쿱의 좌월 1점 홈런과 6회 1사 2,3루서 배두의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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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먼저 웃었다. 2회 선두 타자 아레나도가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회 1사 후 눗바와 에드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디트로이트는 3회 로저스와 배두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스쿱의 우중간 2루타로 2-2 균형을 이뤘다.
디트로이트는 4회 선두 타자 카메론의 좌월 솔로 아치로 3-2로 앞서갔고 5회 스쿱의 좌월 1점 홈런과 6회 1사 2,3루서 배두의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디트로이트는 8회 파레데스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 더 달아났다.
디트로이트 선발 매닝은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스쿱과 카메론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갠트는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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