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예방

박찬형 2021. 6. 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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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신학대학교 1·2학년 때 태권도부에서 수련했고 태권도야말로 평화와 화합의 무예라고 생각한다. 이사장께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도 힘을 써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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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예방은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되었다. 염수정 추기경은 “신학대학교 1·2학년 때 태권도부에서 수련했고 태권도야말로 평화와 화합의 무예라고 생각한다. 이사장께서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에도 힘을 써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을 두고 가라테와 경쟁 중이다.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에서도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염수정 추기경, 오응환 이사장(왼쪽부터).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염수정 추기경은 기념 송판에 ‘태권도, 세계평화를 이루자’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여 오응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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