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커쇼 상대로 홈런 친 다음날에도 선발 제외

이상철 기자 2021. 6.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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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음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김하성은 24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김하성은 23일 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나가 커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리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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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3연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 못 얻어
김하성은 6월 다저스와 3연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상대로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다음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김하성은 24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22일부터 펼쳐진 이번 다저스와 3연전에서 한 번도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23일 경기와 비교해 포수와 선발투수만 바꿨을 뿐이다. 웹스터 리바스를 대신해 빅터 카라티니가 포수 마스크를 쓰며 조 머스그로브가 선발 등판한다.

김하성은 23일 경기에서 5회말 대타로 나가 커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리며 팀의 3-2 승리를 견인,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이날도 대타 혹은 대수비 등 교체 자원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트레버 바우어가 나선다. 바우어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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