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산과 맞붙는 '야쿠자' 김재훈,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엄청 많이 맞으면서 훈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엄청 많이 맞으면서 훈련한다." '야쿠자' 출신의 파이터 김재훈(32·G복싱짐)이 생계를 포기하고,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금광산은 김동현 관장의 팀 스턴건, 김재훈은 한국 복싱 챔피언 이규원 관장의 G복싱짐에서 훈련하고 있다.
특히 김재훈은 생계까지 포기하고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훈은 7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몰 ROAD FC 058 코메인 이벤트에서 금광산과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로 대결한다.
이 경기는 2018년 금광산의 도발이 시발점이 되어 성사됐다. 금광산은 김동현 관장의 팀 스턴건, 김재훈은 한국 복싱 챔피언 이규원 관장의 G복싱짐에서 훈련하고 있다.
경기가 점점 다가오면서 두 사람은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김재훈은 생계까지 포기하고 합숙 훈련에 들어갔다. 그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김재훈은 “이규원 관장님과 복싱 훈련을 열심히 하다가, 떨어져 지내니까 솔직히 게을러지는 게 있었다. 그래서 일산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엄청 많이 맞으면서 훈련한다. 확실히 함께 훈련을 하니까 실력이 느는 게 보인다.”며 합숙 훈련에 대해 말했다.
오랫동안 김재훈을 따라오는 게 있었다. 바로 건강 이상 설이다. 최근 김재훈은 원주 정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ROAD FC 케이지 닥터 정우문 원장은 “머리 CT, 심전도 검사, 열압, 혈액 검사 모두 정상”이라며 “폐도 깨끗하고, 건강하다. 경기에 출전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체중은 감량이 필요하다”고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정우문 원장으로부터 건강하다는 소견을 받은 김재훈은 열흘 가량 남은 경기 준비에 올인한다. 결혼 후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지만,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합숙 훈련에도 돌입했다.
김재훈은 “합숙하면서 진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동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만 해왔는데,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보여주겠다. 이기고 나서 나를 이겼던 사람들과 다시 대결하면서 리벤지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ROAD FC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유일한 라이벌' 매드몬스터, 맥심 표지모델 선정 "60억 포몬 열광"
- 김하성 이상무, 손가락 큰 부상 피해...훈련정상 소화
- '12kg 감량' 이영지, 군살 제로 늘씬핏[★SNS]
- '조작 논란' 함소원, 마마와 교복입고 유쾌한 한때 "어쩔거니"[★SNS]
- 방탄소년단,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용…빌보드 '핫 100' 1위+글로벌 차트 장악
- 이지훈, 일본인 예비신부와 혼인신고→'동상이몽2' 출연…축하물결[종합]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