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연기→암산 한 분야의 神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 [re뷰]

김성현 2021. 6.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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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노력이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암산의 신', '문서의 신', '취업의 신',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자기님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암산의 신' 고건우 자기님이 출연했다.

또한 20년 뒤의 자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엉뚱한 답변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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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노력이 펼쳐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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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암산의 신', '문서의 신', '취업의 신',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자기님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암산의 신' 고건우 자기님이 출연했다. 자기님은 슈퍼에서 바코드를 찍는 계산기 보다 빠르게 금액을 계산해 낼 정도로 빠르고 정확한 암산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내는 문제도 빠르게 암산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을 아는지 물었고 그는 "위인전에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년 뒤의 자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엉뚱한 답변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취업난 시대에 대기업 15곳에 최종합격해 '취업의 신'으로 불리는 황인 자기님도 나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는 "학점은 3.7점 정도 스펙은 토익 405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대외활동을 많이했다. 온갖 사람들을 만나면서 업계 동향을 잘 알 수 있게 됐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기업을 아는게 굉장히 중요하다. 기업의 신년사를 가장 많이 봤다"고 취업 준비를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자기소개서 노하우도 소개했다. 그는 "첫 줄이 중요하다. 첫 줄에 내 모든 것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문서를 능수능란하게 만들어내는 '문서의 신' 前 청화대 행정관 백승권 자기님이 나왔다. 그는 "대통령의 정책이나 정무적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일을 했다"라며 "원래는 신문기자였다. 그러다 시골에 귀농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져서 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故 노무현 대통령과의 이야기도 전했다. 자기님은 "새벽 두 세시에 열어보시고 '3페이지 열째 줄 오타났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문서 유형별 폰트도 추천했다. 그는 "과일 폰트체는 농림부에서 쓰면 안 된다"는 말에 이어 "맑은고딕은 모니터 문서로는 적당하지만 출력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사과는 무슨체로 하냐?"라고 묻자 "자필로 써라"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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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기의 신'이라 불리우는 배우 신하균 자기님이 나와 토크를 펼쳤다.

자기님은 "고등학교 때 뭐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학생 때 영화를 좋아했다. 신문에 나와 있는 시간표를 다 확인해서 영화를 보러 갔었다. 나를 이렇게 설레게 하는 저 일을 시작해봐야겠다 싶어서 하게 됐다"라고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작품을 대하는 태도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작품을 만날 때마다 백지에서 시작한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이야기와 역할이다.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도 마찬가지다. 항상 제자리인 것 같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연기 모니터는 한 번만 한다며 "단점이 많이 보여서 즐기기가 어렵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눈가의 주름과 팔자주름이 멋있다는 유재석의 말에 "시술 쪽으로는 게으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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