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떠난 캐디 라렌, 수원 KT 유니폼 입는다..계약 합의로 알려져

민준구 2021. 6. 2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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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이별한 캐디 라렌이 그의 재능을 수원 KT로 가져간다.

소문만 무성했던 라렌의 행선지는 KT로 정해졌다.

허훈, 양홍석, 김영환, 그리고 FA 김동욱을 영입한 KT는 한층 더 탄탄한 국내 선수 전력을 갖추고 있다.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윌리엄스는 현재 KT가 아닌 타 구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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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창원 LG와 이별한 캐디 라렌이 그의 재능을 수원 KT로 가져간다.

소문만 무성했던 라렌의 행선지는 KT로 정해졌다. 현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며 KT는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이미 서동철 감독은 수차례 언론을 통해 라렌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라렌은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LG에서 활약했다. 통산 79경기를 뛰었으며 평균 24분 50초, 18.7점 9.9리바운드 1.0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에는 자밀 워니(SK)와 외국선수 MVP를 두고 경쟁했다.

KT는 서동철 감독 부임 이래 처음으로 경력 외국선수와 시즌 전 계약했다. 그동안 마커스 랜드리, 바이런 멀린스, 알 쏜튼, 마커스 데릭슨 등 새 외국선수들을 선택하며 도전 의식을 보였지만 연이은 실패로 인해 결국 안정적인 결정을 내렸다.

허훈, 양홍석, 김영환, 그리고 FA 김동욱을 영입한 KT는 한층 더 탄탄한 국내 선수 전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검증된 외국선수 라렌의 합류로 날개를 달게 됐다. 플레이오프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는 위험 요소가 있지만 서동철 감독은 가진 기량에 대해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KT의 두 번째 외국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윌리엄스는 현재 KT가 아닌 타 구단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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