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오색약수' 메말라..양양군 조사
정면구 2021. 6. 23. 23:52
[KBS 강릉]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양양 오색약수가 메말라, 양양군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양양군 오색2리 주민 등에 따르면, 오색약수는 지난달부터 수량이 줄기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채수가 어려울 정도로 거의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오색약수 모니터링에 들어간 데 이어, 온천수를 취수하고 있는 인근 호텔과의 연관성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휴일 늘어난다지만…842만 명에겐 ‘남의 휴일’
- [임산부 배려석]② 비워두기냐, 비켜주기냐…배려하는 사람만 ‘바보’?
- 美, 백신 접종↓·델타 변이↑ ‘긴장’…더 강한 ‘델타 새 변이’까지
- 도쿄도청 에워싼 ‘올림픽 반대’…“무관중, 밤 9시 이후라도” 호소
- [영상] 아파트 주차장서 행인 옆에 떨어진 ‘청소기’…경찰 ‘고의 여부’ 수사
- 담합 신고로 ‘로또’…포상금 17억 5천만원 받았다
- “말 안 들어서”…딸 때려 숨지게 한 40대 어머니 붙잡혀
- 아동·청소년 60여 명 대상 성착취물 제작…최찬욱 신상공개
- 근로감독 사각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급여명세서도 없어
- [여심야심] 여의도 달구는 ‘윤석열 X파일’…尹 돌파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