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김선우, 도쿄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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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근대5종 국가대표 김선우(경기도청)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23일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도쿄올림픽 출전권 재배정 결과 김선우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 전웅태(광주시청), 정진화(LH), 여자부 김세희(BNK저축은행), 김선우 등 4명이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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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여자 근대5종 국가대표 김선우(경기도청)가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23일 국제근대5종연맹(UIPM)으로부터 도쿄올림픽 출전권 재배정 결과 김선우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초 김선우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UIPM이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출전권을 재분배했고, 그 결과 김선우가 출전권을 얻게 됐다.
김선우는 2016~2017년 세계청소년대회 개인전 2연패와 2018년 헝가리월드컵 3위 입상 등 한국 근대5종 간판 선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해 14위에 오른 바 있다.
큰 기대를 모았던 김선우는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진하며 도쿄행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였다. 지난 4월에는 헝가리, 불가리아 월드컵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극적으로 2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 전웅태(광주시청), 정진화(LH), 여자부 김세희(BNK저축은행), 김선우 등 4명이 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 근대5종은 남녀 개인전만 진행되며, 한 나라에서 남녀 2명씩만 출전이 가능하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을 모두 치러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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