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장민호 "과거 예능 공포증 심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2021. 6. 23. 23:50
[스포츠경향]
‘뽕숭아학당’ 장민호의 개그가 폭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개그 면접에 나선 TOP6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2021 개그뽕서트 면접에 나선 장민호는 “제가 개인기를 개발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미스터트롯’을 하기 전에 예능 공포증이 너무 심했다. 내가 그걸 못 하고 왔을 때 며칠 자괴감에 빠졌다. 그래서 그다음부터 무슨 생각을 했냐면 ‘어차피 가서 망할 거 하지 말고 솔직하게 갔다 오자’ 그래서 계속 솔직하게 했는데 장점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마법 같은 토크로 쥐포를 빠져들게 했다.
장민호는 “분장 이렇게 한다고 꼭 웃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맹구 연기를 보겠다는 박준형의 요청에 장민호는 앞선 인터뷰와는 다르게 바로 맹구 배트밴 연기를 선보여 면접관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한편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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