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들이받은 30대, 간이 마약검사 '양성' 나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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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돌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A 씨가 실제로 마약류를 투약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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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추돌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로 인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운전사와 승객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취한 듯한 행동을 보였지만 음주 측정이 되지 않아 간이 마약 시약 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류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A 씨가 실제로 마약류를 투약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정상빈 기자 (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81136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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