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프로, 제자 중 우등생 딘딘, 문제아 노홍철 "'홍반꿀' 별명 후회"

백아영 2021. 6. 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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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가 우등생과 문제아를 꼽았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김보성, 김프로(김동환), 그리,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들의 주식 선생님 김프로(김동환)이 제자 중 우등생과 문제아로 딘딘과 노홍철을 꼽았다.

김프로는 "돈을 잃으면 분노하고 수익이 났을 때 행복해야 하는데 주식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심각하게 얘기했다"고 하며 노홍철에게 '홍반꿀'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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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건 기술, 잘 파는 건 예술”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프로가 우등생과 문제아를 꼽았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 너두 벌 수 있어’ 특집으로 김보성, 김프로(김동환), 그리,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들의 주식 선생님 김프로(김동환)이 제자 중 우등생과 문제아로 딘딘과 노홍철을 꼽았다. 그는 “딘딘을 작년 8월 처음 봤을 땐 병이더라. 하루 종일 주식거래를 하더라. 녹화 중 예로 든 주식을 이미 매수하고 있고 분위기 안 좋으면 매도하고 있다”고 하며 “딘딘하다라는 말이 있다. 즉흥적인 단타를 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딘딘하다에서 벗어났다. 가르치면 금방 깨우치기 때문에 태도만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프로는 노홍철이 문제라고 언급했다. 김보성과 비슷한 과인 노홍철은 자신이 사면 하락하고, 팔면 상승한다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는데 이를 즐긴다고. 김프로는 “돈을 잃으면 분노하고 수익이 났을 때 행복해야 하는데 주식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심각하게 얘기했다”고 하며 노홍철에게 ‘홍반꿀’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홍철이 반대로 하면 꿀이다’는 뜻으로 지었는데 노홍철이 이것마저 즐겼던 것.

그런가 하면 김프로는 주식매매 노하우를 묻는 김국진에게 “주식을 잘 사는 건 기술이고 잘 파는 건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팔고 나서 오르면 미친다. 그만큼 매도가 중요한데 저는 딱 세 경우에만 매도한다. 주식을 살 때 동업이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듯 팔 때도 마찬가지다. 동업의 성과를 확실하게 성취했을 때, 괜찮다고 생각한 동업자가 별로일 때, 동업을 하고 있는데 더 좋은 동업자가 나타날 때는 정리해야 한다. 이 경우에만 매도한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노홍철ㅋㅋㅋ돈 잃어도 해맑으면 어떻게 해 ㅋㅋㅋ”, “오 딘딘~~”, “잘 사는 건 기술이고 잘 파는 건 예술.. 머리 띵하다.. 난 계좌에서 돈이 사라지는 마술 중인데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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