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3일 경기 종합] 나승엽 데뷔 홈런으로 역전승 물꼬..롯데 8위 점프

김학수 2021. 6. 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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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신인 나승엽이 데뷔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2방 등 안타 16개를 몰아쳐 13-7로 역전승하고 8위로 뛰어올랐다.

8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나승엽은 0-2로 뒤진 2회말 2사 1루에서 NC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의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2점 아치로 프로 첫 홈런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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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특급 신인 나승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 특급 신인 나승엽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 자이언츠의 특급 신인 나승엽이 데뷔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벌인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2방 등 안타 16개를 몰아쳐 13-7로 역전승하고 8위로 뛰어올랐다.

8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나승엽은 0-2로 뒤진 2회말 2사 1루에서 NC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의 투심 패스트볼을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2점 아치로 프로 첫 홈런을 장식했다.

롯데는 5회 손아섭의 중전 적시타로 3-2로 전세를 뒤집은 뒤 6회말 넉 점을 보태 승패를 갈랐다.

SG 랜더스는 인천 홈에서 LG 트윈스의 6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7-4로 이겼다.

SSG는 0-4로 끌려가던 5회말 무서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이흥련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최지훈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제이미 로맥의 좌월 투런 홈런이 연달아 터졌다.

KIA 타이거즈는 수원 방문 경기에서 선발 투수 임기영의 호투를 발판 삼아 kt wiz를 2-1로 따돌리고 5연패와 꼴찌를 동시에 탈출했다.

임기영은 한 경기 최다인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버텨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4-3으로 꺾었다.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로 뽑힌 키움의 삼총사인 김혜성과 이정후, 조상우가 승리를 거들었다.

2번 타자 김혜성이 4타수 3안타를 치고 2타점을, 3번 이정후는 4타수 2안타에 1타점을 각각 수확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제압했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좌완 최채흥이 승리를 따냈다.

삼성에 이틀 연속 영패를 당한 한화는 24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4연패 늪에 빠져 최하위로 내려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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