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미치지않고서야' 정재영, 이상엽 뒷담화로 '재발령'[★밤TView]

이시연 기자 2021. 6. 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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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정재영이 이상엽을 뒷담화한 죄로 제품개발부로 발령된 지 며칠만에 인사팀으로 재발령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최반석(정재영 분)이 제품개발부로 발령된 후 한세권(이상엽 분)과 갈등을 겪고 타부서로 전근가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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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MBC '미치지 않고서야' 방송 화면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정재영이 이상엽을 뒷담화한 죄로 제품개발부로 발령된 지 며칠만에 인사팀으로 재발령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최반석(정재영 분)이 제품개발부로 발령된 후 한세권(이상엽 분)과 갈등을 겪고 타부서로 전근가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세권은 우연히 최반석이 직장 동료와 나눈 대화를 엿들었다. 최반석은 한세권에 관해 "일머리 있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얘기 들어보니까 센서 오류 잡는다고 한 달을 끌었다고 하더라고. 그 부품 교체할 생각을 못했나 몰라. 매니징만 한다고 실무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성격은 좋은 것 같더라"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됐다.

이에 한세권은 앙심을 품고 최반석을 자신의 팀에서 쫓아낸 후 인사팀으로 발령받게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최반석은 크게 화를 내며 한세원에게 따졌다.

한세권은 이런 최반석에게 "그냥 쿨하게 생각하시죠. 최반석 님이 센서 지적할 때 그러셨잖아요. 같은 거예요. 최반석 님이 우리 팀에 맞는 부품이 아니라서 제가 보내드리는 겁니다"라며 차갑게 이야기했다.

이 말에 최반석은 "그럼 한 팀장은 얼마나 대단하고 중요한 부품인데요"라며 대들었고 한세권은 그냥 대화를 끝내려 했지만 최반석은 "내 눈으로 실수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납득이 되지 전까지는 아무데도 못 간다"며 화냈다.

한세권은 "그게 실수인지 아닌지 뭐가 중요하냐. 팀장인 내가 당신 잘랐다고. 최반석 당신 이제 아웃이라고"라며 대치하던 찰나 당자영(문소리 분)이 나타나 한세원의 뒤통수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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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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