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실 직원 성범죄 의혹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노태영 2021. 6.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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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실 회계책임자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최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실 직원이 상습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보도와 관련해 피해자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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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실 회계책임자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최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실 직원이 상습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보도와 관련해 피해자분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윤호중 원내대표가 양향자 의원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처음 보고받았고, 16일 송갑석 광주광역시당위원장에게 시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당은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에 즉각 착수했으나, 성범죄의 특성상 2차 가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조사내용에 대한 과도한 노출을 삼가고 내부적으로 조사를 진행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조사과정에서 관련자 직무배제, 지역사무실 폐쇄, 중앙당 젠더폭력 신고상담센터의 피해자 상담 등 후속조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인과 직계가족의 입시·취업 비리, 부동산 투기, 성추행 연루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 만큼, 당 차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고 철저한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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