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6이닝 무실점 2승째..삼성, 이틀 연속 한화에 영봉승

유병민 기자 2021. 6.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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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영패에 빠뜨렸습니다.

삼성은 오늘(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 경기 연속 삼성 마운드에 한 점도 못 뺀 한화는 20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4회 이래 2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삼성 3번 타자 구자욱은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역대 33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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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영패에 빠뜨렸습니다.

삼성은 오늘(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홈경기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두 경기 연속 삼성 마운드에 한 점도 못 뺀 한화는 20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4회 이래 24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6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2승(4패)째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2회 말 1사 후 이원석의 좌선상 2루타, 최영진, 김지찬의 연속 안타를 묶어 1점을 얻었습니다.

4회에는 안타 2개와 볼넷으로 엮은 투아웃 만루에서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습니다.

삼성 3번 타자 구자욱은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역대 33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습니다.

한편 이민호 주심은 4회 말 마운드로 올라오던 호세 로사도 한화 투수코치가 볼 판정과 관련해 비신사적인 발언을 했다며 그에게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이민호 주심은 로사도 코치에게 투수를 교체하는 것이냐고 두 번 연속 물었지만, 로사도 코치는 이 주심을 보지 않고 그라운드에 있던 포수 최재훈하고만 대화했다고 했습니다.

이를 로사도 코치의 불만 어린 행동으로 인식한 이 주심은 즉각 퇴장을 지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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