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힘 보여준 오원석 "야수·불펜 형들에게 감사하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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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좌완 영건 오원석(20)이 시즌 5승을 수확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오원석은 타선 지원 속에 승리투수가 되며 동갑내기 LG 이민호(20)와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김원형(49) SSG 감독도 "오원석의 볼에 힘이 좋았다. 5이닝일 잘 던져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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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좌완 영건 오원석(20)이 시즌 5승을 수확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오원석이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제 몫을 해줬다.
하지만 오원석은 2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4회까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5회초 2사 2루에서 김현수(33)의 내야 땅볼 때 3루수 김찬형(24)의 실책 이후 채은성에게 1타점 적시타, 김민성(33), 오지환(31)에게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 내준 게 옥에 티였지만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제 몫을 해냈다.
SSG 타선도 오원석의 투혼에 응답했다. 5회말 공격에서 대거 6득점을 뽑아내며 오원석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겨줬다.
오원석은 타선 지원 속에 승리투수가 되며 동갑내기 LG 이민호(20)와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오원석은 경기 후 “오늘 경기뿐 아니라 매번 등판 때마다 야수 선배님들이 많은 점수를 뽑아주신다. 또 불펜 형들도 잘 막아줘서 감사하다”며 “이흥련 선배께서 LG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잘 리드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등판 때보다 이번 경기는 구위가 조금 더 올라온 것 같다”며 “체인지업 구사도 효율적으로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원형(49) SSG 감독도 “오원석의 볼에 힘이 좋았다. 5이닝일 잘 던져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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