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윌리엄스 감독 "임기영이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남서영 2021. 6. 23. 2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발 임기영이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KIA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나지완이 득점 물꼬를 트며 KIA는 4회 2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다시 한번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포수 뒤로 빠지는 볼이 점수로 연결된 것을 빼고는 훌륭한 피칭이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윌리엄스 감독. 2020. 5. 26. 스포츠서울DB

[수원=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선발 임기영이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KIA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최하위에서 8위까지 도약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임기영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임기영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나지완이 0-0으로 맞선 4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리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나지완이 득점 물꼬를 트며 KIA는 4회 2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다시 한번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포수 뒤로 빠지는 볼이 점수로 연결된 것을 빼고는 훌륭한 피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현식, 정해영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선발 투수 승리를 잘 지켜줘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나지완이 많은 경험이 있는 베테랑답게 중요한 상황에 타점을 올려주었다”고 칭찬했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