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에 설욕한 김혜성 "어제 찬스서 병살타..꼭 치고 싶었다"

안형준 2021. 6.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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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이 결승타 소감을 밝혔다.

2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9회초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 5회 찬스에서 이현승을 상대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어제 중요한 상황에서 못쳐서 아쉬웠다. 다음에 만나면 꼭 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치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운좋게 중심에 맞았다"고 결승타 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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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혜성이 결승타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6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키움은 4-3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번 유격수로 출전한 김혜성은 9회초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 5회 찬스에서 이현승을 상대로 병살타를 기록했다. 추격 찬스에서 나온 병살타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키움은 결국 패했다. 하지만 이날 9회 이현승에게 결승타를 뽑아냈다.

김혜성은 "어제 중요한 상황에서 못쳐서 아쉬웠다. 다음에 만나면 꼭 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치고싶은 마음이 컸는데 운좋게 중심에 맞았다"고 결승타 순간을 돌아봤다.

도쿄올림픽 대표팀 선발 후 한층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고 있는 김혜성은 "뽑히기 전에는 뽑히고 싶어서 열심히 했고 뽑힌 후에는 뽑혔으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었다.

도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혜성은 "도루 페이스는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다"며 "처음에 목표했던대로 50개 정도는 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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