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긴장이상증 극복한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금일봉 받았다

이은 기자 2021. 6.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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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시간30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지난 21일 이봉주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6시간30분에 걸친 긴 수술을 받은 이봉주는 현재 회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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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전 마라토너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최근 6시간30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지난 21일 이봉주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봉주 전 마라토너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이봉주를 찾은 임 회장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병실에서 걷는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국민들께 힘을 줬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이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해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육상계 전체의 응원에 보답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봉주도 "빠른 회복을 위해 응원해 주시는 육상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월부터 시작 예정인 재활 프로그램을 충실히 수행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촬영 중 타이어 끌기 훈련을 하다 허리 통증을 호소,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긴장이상증으로 배와 허리에서 경련이 계속 일어나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고, 구부정한 자세로 다녀야 했다.

그는 유명 병원, 한의원 등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왔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다 최근 한 대학병원에서 흉추 6·7번 낭종을 제거하는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6시간30분에 걸친 긴 수술을 받은 이봉주는 현재 회복중이다.

이봉주 전 마라토너/사진=박상돈 천안시장 페이스북

그간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던 이봉주는 지난 19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개한 사진 속 수술 전과는 전혀 다른, 꼿꼿하게 서서 걷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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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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