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국 부녀' 조선일보 삽화에 "분노..금도 넘어"
김주영 2021. 6. 23. 22:22
조선일보가 성매매 유인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가 묘사된 일러스트를 쓴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20년 넘게 신문에 몸담아 기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아는 사람으로서 분노와 수치를 느낀다며 기본을 망각했고 금도를 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동근 전 최고위원은 1등을 자처하는 신문사에서 이런 무도한 행위를 버젓이 행한 사실에 분노가 치민다고 밝혔고, 고민정 의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한 이유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와 함께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SNS에 박성민 전 최고위원의 청와대 입성에 대해 '쩜오급'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한 것을 두고 이른바 '텐프로'에 못 미치는 유흥업소를 말하는 은어라며 청년비서관에게, 여성에게 할 수 없는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대 동기라 속이고 개인정보 요구한 남성...통화해보니
- 국내 성인 코로나19 감염 후 다기관염증증후군 진단 첫 보고
- 살던 집 경매 집행 앞둔 부부 숨진 채 발견
- 벌레 가득한 집에 남매만 덩그러니...부모 방임 혐의로 입건
- 중국서 20가구짜리 10층 아파트 28시간 만에 완공...조립식으로 공사
- [속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선고
- "일방적 폭행 아냐"...교감 선생님 뺨 때린 초등학생 부모 주장
- 김호중 팬들, 갈수록 태산...대체 뭘 기부한건가 [Y녹취록]
- 현관에 오물 던지고 비난글 도배...'현충일 욱일기' 결국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