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동반성장 초심대로"

고영득 기자 2021. 6. 2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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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임직원에 메시지

[경향신문]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사진)가 23일 취임 1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초심’을 주문했다. 중소기업 상품 전문 홈쇼핑 채널로 2012년 출범한 홈앤쇼핑은 최근 TV홈쇼핑사업자 재승인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 80% 유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판로 지원 확대 등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왔다”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김 대표는 “재승인 심사 통과를 기점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도약 10년을 준비하겠다”며 “급변하는 영업 환경과 과도한 경쟁에 처해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모두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비상장기업이다. 대표적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방송은 누적 상품 주문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김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과 윤리헌장을 도입하기도 했다.

홈앤쇼핑은 이번 재승인을 계기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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