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나로택시 노동자 체불 임금 지급 진정

이유진 2021. 6.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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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주 하나로택시 소속 노동자들이 오늘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에 임금 지급과 관리 감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진정서에서 하나로택시가 지난 4월 사내 민주노총 조합원의 단체 교섭을 인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일부 미지급된 임금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지만, 합의 두 달이 지나도록 기본급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조원을 탄압하는 부당노동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의 지도 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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