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선권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 생각 안해"

정승임 2021. 6. 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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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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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마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미국을 향해 “스스로 잘못 가진 기대는 자신들을 더 큰 실망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이어 북한의 외교부 장관에 해당하는 리 외무상이 미국과 대화 가능성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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