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30주년 프로젝트..YB, 韓 대표 '블랙앨범' 참가

구민지 2021. 6. 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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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YB가 레전드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한다.

유니버설뮤직은 23일 "YB가 메탈리카 '블랙 앨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The Metallica Blacklist)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블랙 앨범'은 메탈리카의 명반으로 꼽힌다.

해당 앨범의 실제 이름은 '메탈리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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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밴드 YB가 레전드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한다.

유니버설뮤직은 23일 "YB가 메탈리카 '블랙 앨범'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앨범 '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The Metallica Blacklist)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블랙 앨범'은 메탈리카의 명반으로 꼽힌다. 해당 앨범의 실제 이름은 '메탈리카'다. 검은색 표지 때문에 '블랙 앨범'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히트곡이 대거 수록됐다. '엔터 샌드맨'(Enter Sandman), '나싱 엘스 매터스'(Nothing Else Matters) 등이다. 상업적 성공은 물론, 그래미 수상작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53팀이 참여한다. 위저, 제이 발빈, 디페시 모드의 데이브 게한, 리나 사와야마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새롭게 재해석할 계획이다.

YB는 '새드 벗 트루'(Sad But True)를 커버한다. 공식 SNS에 심경을 전했다. "'새드 벗 트루'를 YB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2월부터 벅찬 마음으로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윤도현도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SNS에 "(저흰) 한국에선 24년간 활동한 중견 밴드다. 하지만 메탈리카 형들 앞에선 그저 꼬맹이 팬일 뿐인데 영광"이라고 적었다.

'나싱 엘스 매터스'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커버한다. 엘턴 존과 첼리스트 요요마,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드러머 채드 스미스,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에 현 메탈리카 베이시스트 로버트 트루히요가 참가했다.

앨범은 오는 9월 10일 발매한다. 수익금은 아티스트들이 택한 단체와 메탈리카 자선 단체 '올 위딘 마이 핸즈'에 전액 기부한다. YB 수익금은 녹색연합에도 전달된다.

<사진=디스패치DB, 유니버설뮤직, 윤도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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