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수신료 인상 30일 의결 예정.."3840원에서 일부 조정"

김정현 기자 2021. 6. 23.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 이사회는 23일 간담회를 열고 수신료 조정안을 종합 심의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인상하는 수신료 조정안을 오는 30일 의결할 예정이다.

또 이와 연계해 기존안의 수신료 금액 3840원도 일부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의 수신료 조정안 성안과 심의 경과, 조정안의 수정‧보완 이력, 수신료에 대한 여론 및 의견수렴 내역 등을 총괄 검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상 시기, 국회의 합리적 판단 따를 것"
2020.9.1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BS 이사회는 23일 간담회를 열고 수신료 조정안을 종합 심의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회는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인상하는 수신료 조정안을 오는 30일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KBS 경영진은 지난 5월 시행한 공론조사의 참여단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보고했다. 수정안은 기존안의 공적책무 12개 과제, 57개 사업을 8개 과제, 37개 사업으로 추리고,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경영투명성 강화 등의 사업 중심으로 계획을 재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연계해 기존안의 수신료 금액 3840원도 일부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의 수신료 조정안 성안과 심의 경과, 조정안의 수정‧보완 이력, 수신료에 대한 여론 및 의견수렴 내역 등을 총괄 검토했다.

KBS 경영진은 "앞으로 방통위, 국회 등의 절차를 국민숙의과정으로 삼아 설명과 소통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인상 시기는 국회의 합리적 판단에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