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소록도봉사' 오스트리아 간호사에 선물

2021. 6.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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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을 통해, 마리안느 슈퇴거, 마가렛 피사렛 두 간호사에게 '홍삼과 무릎 담요'를 선물했습니다.

이들 간호사는 40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다 2005년 건강이 악화되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가 최근 오스트리아 방문에서 직접 만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대신 선물을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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