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럽안보협력기구와 '사이버안보 협력' 논의

이국현 2021. 6. 23.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를 화상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유럽지역 정부·국제기구 관계자와 학계·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사이버안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11월 新안보 위협 논의 위한 포럼 출범 예정
외교부는 6월 22~2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Cyber/ICT Security)'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외교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를 화상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유럽지역 정부·국제기구 관계자와 학계·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사이버안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문 2차관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최근 국제 사이버안보 환경이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행위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를 포함하는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 차관은 오는 11월 사이버공격, 감염병, 신기술 악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출범시키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안보협력기구는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인간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포괄적 안보 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일본, 호주, 태국,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아시아협력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