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도시숲 조성 위해 기부..ESG경영 실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NH농협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생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홍은사거리 교통섬 내 숲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통섬 내 숲 조성은 도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녹지로 활용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NH농협생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민·고객에게 생활권녹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시 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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