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한 우간다 선수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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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는 23일 "우간다 선수단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간다 선수단 9명은 도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사전 합숙을 위해 지난 19일 일본으로 입국했다.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가운데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
그러나 일본을 방문한 해외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전한 형태의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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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사접 합숙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우간다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는 23일 "우간다 선수단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간다 선수단 9명은 도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사전 합숙을 위해 지난 19일 일본으로 입국했다. 선수단 전원 백신을 접종했으며 출국 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 1명이 나리타공항 도착 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됐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다른 8명은 전용버스를 타고 사전 합숙장이 있는 이즈미사노시로 이동했다.
한 숙소에서 격리 조치됐던 8명은 22일 PCR 재검사를 받았는데 23일 나온 검사 결과에서 20대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우간다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가운데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 그러나 일본을 방문한 해외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안전한 형태의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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