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박찬 교수 연구팀, 데이터 기반 탄소 중립 논의 프레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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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박찬 교수 연구팀은 아시아 및 유럽 연구진과 기후변화 연구 협력을 통해서 각 국가의 2050년 장기저탄소발전전략(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을 비교 하고, 이행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안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본 연구팀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의 국가 간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경제 발전 단계, 경제 규모, 에너지 소비 패턴 등이 서로 다른 아시아의 6개 국가에 적용 가능한 동일한 탄소배출량 저감 시나리오를 설정(2010년 대비 30%, 40%, 50%, 60%, 70%, 80%, 90%, 100% 저감)하고, AIMHUB모델을 활용하여 표준화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국가별 에너지, 토지 이용, 농업 시스템, 경제적 영향 등을 정량화하는 프레임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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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박찬 교수 연구팀은 아시아 및 유럽 연구진과 기후변화 연구 협력을 통해서 각 국가의 2050년 장기저탄소발전전략(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을 비교 하고, 이행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프레임을 제안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 연구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Nature Climate Change(Impact factor: 20.89)에 5월 27일 ‘A framework for national scenarios with varying emission reductions’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본 연구팀은 장기저탄소발전전략의 국가 간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경제 발전 단계, 경제 규모, 에너지 소비 패턴 등이 서로 다른 아시아의 6개 국가에 적용 가능한 동일한 탄소배출량 저감 시나리오를 설정(2010년 대비 30%, 40%, 50%, 60%, 70%, 80%, 90%, 100% 저감)하고, AIMHUB모델을 활용하여 표준화된 시나리오를 적용해 국가별 에너지, 토지 이용, 농업 시스템, 경제적 영향 등을 정량화하는 프레임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프레임은 지구 기후 목표(1.5°C 또는 2°C 억제)하에서의 국가 간 다양한 저감 노력에 대한 접근법(effort sharing schemes)과 비교할 수 있으며, 국제적 이행 평가 측면에서 개별 국가의 탄소배출량, 에너지 시스템 전환 비율 등의 점검을 통해서 개별 국가의 탄소중립 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한-EU 공동연구지원사업과 EU 연구혁신프로그램(Horizon2020)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박찬 교수는 2019년 Nature Climate change 학술지에 <인위적으로 유도된 경로에 대한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의 의존성>, 2020년 Nature Energy 학술지에 <지구 및 지역규모에서 기후변화가 에너지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등 세계 최우수 학술지에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서 기후변화 관련 연구를 발표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은 “박찬교수와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IIASA(International Institute for Applied Systems Analysis), PBL(PBL Netherlands Environmental Assessment Agency), NIES(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 Japan) 등 세계 유수의 기후변화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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