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차별화된 학사제도 '디스커버리 학기'개설

한겨레 2021. 6. 23.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1학년도 하계방학 기간부터 교내 모든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합해 '2021 SEOULTECH 디스커버리 학기'를 운영한다.

'디스커버리 학기'는 서울과기대가 학생 중심의 ST학기제를 도입하면서 길어진 여름방학 기간에 신설한 학기제로, 정규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 주도의 자기 계발 노력을 지원하며, 학기 중 부족함이 있었던 학습 활동을 보완하고 심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학기제 통해 3개월간의 여름학기 마련
정규수업서 경험 힘든 다양한 융복합 학습 기회 제공
                                        ▲디스커버리학기 개설 교과 안내. 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021학년도 하계방학 기간부터 교내 모든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합해 ‘2021 SEOULTECH 디스커버리 학기’를 운영한다.

‘디스커버리 학기’는 서울과기대가 학생 중심의 ST학기제를 도입하면서 길어진 여름방학 기간에 신설한 학기제로, 정규수업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 주도의 자기 계발 노력을 지원하며, 학기 중 부족함이 있었던 학습 활동을 보완하고 심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학기제’는 서울과기대가 대학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고 창의적·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학기조정 등을 포함한 유연한 학사제도다.

‘디스커버리 학기’는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균형 잡힌 핵심역량 개발을 위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에서 요구하고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개의 스쿨(코딩스쿨, 인공지능스쿨, 창업스쿨, 미래핵심기술스쿨), 총 11개의 교과목을 8주 동안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설하여 자신의 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해 지식 및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학기의 추진 기간은 6월 14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총 14주로, ▲1단계(pre-school program): 스쿨별 온라인특강 진행 ▲2단계(school program): 디스커버리 학기 교과목 수업 진행 ▲3단계(post-school program): 교과목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디스커버리 학기 정규 교육과정은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의 8주간으로 진행되며, 정규 교육과정 전후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에 심화한 학습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3단계의 과정을 준비했다.

수강 대상은 2021학년도 1학기 재학생이나 수료생, 휴학생까지로 금년도 8월 졸업예정자는 졸업 수료가 불가한 관계로 수강이 제한된다. 계절학기를 포함하여 6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는 ‘디스커버리 학기’시행을 통해, 길어진 여름방학 동안 정규 교육과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과·비교과 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재학생 핵심역량 증진을 도모하고 학기 중에 부족한 활동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학생의 자발적인 선택 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디스커버리 학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해 하계 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환경을 대학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자료 제공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