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연패 도전' 김세영 "정신 집중하고 침착하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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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세영은 6월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결과에 상관 없이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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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세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세영은 6월2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세영은 "메이저대회 디펜딩 챔피언이 된 게 너무 좋다. 벌써 코스를 확인했는데 코스가 벙커도 많고, 정말 멋지더라. 이 코스가 좋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김세영에게 많은 걸 갖다줬다. 그는 "내가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상기시켜줬다. 그 전에는 내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거나, 더 나은 샷을 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이 대회 우승 이후엔 그렇지 않았다. 작년을 통틀어 가장 잘 한 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은 괜찮다. 정신적으로 집중하고 침착하게 하면 될 것 같다"면서 "멘털 코치는 딱히 없다. 인터넷이나 친구, 유튜브를 통해 주변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세영은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결과에 상관 없이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뛰었다. 많은 종목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박세리, 박인비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많은 걸 배웠다. 그 분들은 내게 자신감을 주고 많은 조언을 줬다"고 얘기했다.
이어 "올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지난 번엔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 했기 때문에 이번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건 정말 매우 큰 도전이다"고 다짐했다. (사진=김세영)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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