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난' 한국타이어, 금산·대전공장 24일부터 3일간 가동중단

김민석 기자 2021. 6. 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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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복 부족 문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중단으로 물류난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현국타이어는 선복 부족 현상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하기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을 3일간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선편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공장가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일시적인 중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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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두번째 생산차질.."선복 부족으로 일시적 중단"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선복 부족 문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이달 들어 두 번째 중단으로 물류난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현국타이어는 선복 부족 현상에 따라 생산량을 조정하기 위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을 3일간 중단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선편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공장가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일시적인 중단"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증가로 미주지역 수출 물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수에즈 운하 봉쇄 여파로 항만 적체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수출기업의 선적 지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글로벌 해운 운임은 6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8일 기준 전주(6월11일) 대비 44.43포인트 상승한 TEU당 3748.36포인트를 기록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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