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개막 재연기.."기술적 문제 발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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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틀쥬스'가 개막을 재연기한다.
'비틀쥬스' 제작사 CJ ENM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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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 제작사 CJ ENM은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 재연기로 또 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CJ ENM은 “‘비틀쥬스’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땀 흘려 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을 비롯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피해를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현재 개막일은 7월 6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취소와 보상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틀쥬스’는 1988년 개봉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비틀쥬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당초 6월 18일 개막이었으나, 지난 15일 한 차례 개막을 연기한 바 있다.
<다음은 CJ EN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사 CJ ENM입니다.
저희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초연작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비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개막 재연기로 또 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비틀쥬스’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땀 흘려 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을 비롯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피해를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현재 개막일은 7월 6일(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취소와 보상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공연에 대한 크나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만큼 깊이 성찰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때까지 전념하는 것만이 저희의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비틀쥬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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