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김여정 담화에 "우리 관점 변화 없다"

2021. 6.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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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대화 촉구에 선을 그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외교에 대한 미국의 관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국무부 전화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원칙 있는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계속돼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계속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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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대화 촉구에 선을 그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외교에 대한 미국의 관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국무부 전화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원칙 있는 협상에 관여할 준비가 계속돼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우리의 접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계속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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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성매매로 유인해 금품을 훔친 혼성 절도단 기사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씨 등의 모습이 묘사된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이 일자 관리 감독 소홀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21일 송고한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조 전 장관 부녀를 그린 이미지를 사용했다가 이후 오만원권 일러스트로 교체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딸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어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이 그림 올린 자는 인간입니까?"라며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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