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골 262구 발굴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 추가 발굴 가능성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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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미상의 유골 262구가 발굴된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에서 다른 유골이 더 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분묘에서 추가 유골 발굴 가능성을 조사했다.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분묘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 솔로몬파크 신축 공사 과정에서 유골 262구가 나와 5·18 행방불명자와의 연관성이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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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 분석 작업은 40%정도 진행
올 연말 쯤 행불자 가족과 대조
23일 5·18 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분묘에서 추가 유골 발굴 가능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또 다른 유골이 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분묘에서는 지난 2019년 12월 솔로몬파크 신축 공사 과정에서 유골 262구가 나와 5·18 행방불명자와의 연관성이 주목됐다.
이번 조사에서 추가 유골 발굴 가능성은 없다는 최종 결론이 내려져 그동안 중단됐던 솔로몬파크 신축 공사는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발굴된 유골에 대해서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유전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은 40% 정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올 연말 쯤 유전자 분석 작업이 완료되면 전남대 법의학교실에 있는 5·18 행방불명자 가족들의 혈액 샘플과 대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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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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