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모두 10대에 첫 아이 출산..스코틀랜드 유일 '모녀 6세대'

조도혜 에디터 2021. 6.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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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살 여성이 5대 손녀의 탄생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한 6세대 대가족을 이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모녀 6대'를 소개했습니다.

현재 모녀 6대의 나이는 마리 씨 86살, 딸 로즈 씨 68살, 손녀 셰럴 씨 50살, 증손녀 캐리 씨 35살, 고손녀 토니-리 17살, 5대 손녀 나일라 생후 4주입니다.

고손녀 토니-리를 제외한 4대 모녀의 직업은 모두 간병인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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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살 여성이 5대 손녀의 탄생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한 6세대 대가족을 이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6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사는 '모녀 6대'를 소개했습니다.

마리 씨와 딸들은 대부분 18살 즈음에 첫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모녀 6대의 나이는 마리 씨 86살, 딸 로즈 씨 68살, 손녀 셰럴 씨 50살, 증손녀 캐리 씨 35살, 고손녀 토니-리 17살, 5대 손녀 나일라 생후 4주입니다.

또한 8남매를 낳은 마리 씨의 손주, 증손주, 고손주, 5대 손주를 모두 합하면 90명에 달합니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미국 '7세대 대가족'이 가지고 있다. 기록을 세운 1989년 1월에 1대 109세 남성의 6대 손주가 태어났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고손녀 토니-리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기록 세우는 거 아니야?'라고 우리끼리 농담했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스코틀랜드에는 6세대 대가족 사례가 없더라"라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아직 닮은 점을 찾기에는 이르지만 마리 할머니와 딸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푹 빠졌다"라며 웃었습니다.


고손녀 토니-리를 제외한 4대 모녀의 직업은 모두 간병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들은 모두 에든버러 근처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살면서 자주 왕래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전했습니다.

1대 마리 씨는 "모든 손주에게 생일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지 않아도 용서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런 대가족을 이룰 수 있다니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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