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틈새 메꾼다"..전주시, 종합돌봄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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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통합돌봄 대상자에 밑반찬, 간병, 청소 등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돌봄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적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7월1일부터 올 연말까지 국비 1억5100만 원 등 총 3억200만 원을 들여 종합돌봄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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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통합돌봄 대상자에 밑반찬, 간병, 청소 등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돌봄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적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7월1일부터 올 연말까지 국비 1억5100만 원 등 총 3억200만 원을 들여 종합돌봄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돌봄쿠폰은 Δ밑반찬 지원 Δ가사간병 지원 Δ병원·마트 등 외출 동행 지원 Δ소독·방역 Δ냉장고 정리 Δ하수구 뚫기 Δ가전 클리닝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 중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1인당 8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이와함께 시는 종합돌봄쿠폰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날 변재관 통합돌봄 총괄자문관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주체인 JB스토어 36.5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중심으로 1차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뒤 동 주민센터를 통해 종합돌봄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전구를 갈다가 낙상하는 노인, 병원 동행이 필요하나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소한 일상 속의 틈새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돼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특히 돌봄서비스 사업을 전주시 사회적 경제조직과 연대해 추진함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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