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육상경기선수권 대회 25~28일 정선서..방역점검 마무리

2016년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료사진. © News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강원 정선에서 열린다.

이를 포함해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도 함께 정선에서 치러진다.

23일 정선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정선군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국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2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가 펼쳐진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는 고등학교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며, U18육상경기선수권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 관람일 3일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또 수용인원의 30% 이내에로 제한된다.

또 선수 및 지도자는 경기 중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경기장 출입을 금지한다.

앞서 정선군은 23일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릴 정선종합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영환 정선군 안전과장은 “정선군은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40%에 육박, 지금의 안정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방역과 경제의 균형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