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강원도당, 최문순 비판 "빚더미 10년 도정 대권놀음 포석?"

김경목 2021. 6.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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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3일 논평을 내 "최문순 지사의 대권 행보가 강원도민의 빚으로 만든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 지사가 각종 언론 인터뷰에 나와 강원도에서 거둔 성과라고 홍보하는 정책들은 모두 강원도와 도내 기초지자체의 빚으로 만든 사업들이다. 도민들에게 빚을 남기고 본인에게 치적을 남기는 최 지사식 대권 행보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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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내일 오전 10시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언론 브리핑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3일 논평을 내 "최문순 지사의 대권 행보가 강원도민의 빚으로 만든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 지사가 각종 언론 인터뷰에 나와 강원도에서 거둔 성과라고 홍보하는 정책들은 모두 강원도와 도내 기초지자체의 빚으로 만든 사업들이다. 도민들에게 빚을 남기고 본인에게 치적을 남기는 최 지사식 대권 행보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야당과 시민사회의 정당한 비판에도 오로지 치적 쌓기에만 치중했던 최문순식 마이웨이 도정 운영은 결국 본인의 대권놀음을 위한 포석이었단 말인가"라고 지적하고 "최 지사는 지금이라도 도민의 빚과 눈물로 만든 자화자찬 대권놀음을 멈추고 빚더미에 올라앉게 된 강원도정을 잘 마무리해서 차기 도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신경 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 지사는 24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알펜시아리조트 매각과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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