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NBA 생중계 도전..26일 애틀랜타vs밀워키 스페셜 게스트

장진리 기자 2021. 6.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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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NBA 중계에 도전한다.

빈지노는 26일 오전 열리는 애틀랜타와 밀워키의 20-21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대한민국 최고 래퍼', '엄친아 래퍼'라는 평을 듣는 빈지노가 NBA 중계에서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년간 NBA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는 빈지노 이전에도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하며 NBA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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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노. 제공| SPO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빈지노가 NBA 중계에 도전한다. 빈지노는 26일 오전 열리는 애틀랜타와 밀워키의 20-21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빈지노는 'NBA 대표 명콤비' 김명정 캐스터-조현일 해설위원과 함께 첫 NBA 중계 데뷔에 나선다. '대한민국 최고 래퍼', '엄친아 래퍼'라는 평을 듣는 빈지노가 NBA 중계에서 어떤 입담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빈지노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스포츠 마니아다. SNS로 롤랑 가로스, 윔블던 등 테니스 대회 공식 계정부터 정찬성, 호르헤 마스비달, 코너 맥그리거 등 UFC 파이터들까지 팔로하며 다양한 관심사를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슈퍼볼 직관' 인증샷을 게시하면서 '성덕'의 면모를 자랑했다.

NBA 사랑은 더욱 각별하다. 다양한 팀과 선수들의 소식을 챙겨보는 것은 물론, 지난 3월 소속사 BANA에 합류하며 정규 2집 앨범 제목이 댈러스의 레전드 선수 '노비츠키'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빈지노는 중계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무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두 전문가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 일생일대의 빅이벤트이고, 코트 사이드 관전보다 더 기쁘다. 늘 집이나 작업실에서 혼자 스마트폰으로 시청했는데, NBA 팬들과 같이 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좋아하는 팀에 관해서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고 망설이면서도 "밀워키 벅스와 아데토쿤보를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수년간 NBA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티비(SPOTV)는 빈지노 이전에도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하며 NBA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연예계 대표 NBA 마니아 박진영부터 NS윤지, 하승진 등이 마이크를 잡았고, 얼마 전에는 '특급 입담러' 김구라가 중계석에 앉아 NBA 관련 지식들을 뽐냈다.

빈지노의 첫 중계 도전은 26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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