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크러쉬:헤이리' 공민정 "좀비물, 뭐든 도전하자는 마음으로"[EN:인터뷰①]

배효주 2021. 6.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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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정이 첫 좀비영화에 도전한 소회를 밝혔다.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에 출연한 공민정은 6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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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민정이 첫 좀비영화에 도전한 소회를 밝혔다.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감독 장현상)에 출연한 공민정은 6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는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한 진선(공민정), 현아(이민지), 가연(박소진) 삼총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3관왕 수상하며 새로운 K-좀비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불가한 매력을 인정받은 배우 공민정, 이민지, 박소진이 보여줄 유쾌한 콤비 플레이와 통쾌한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음산한 분위기로 변해버린 헤이리 마을에 나타난 기괴한 좀비들의 액션 어드벤처가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공민정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것만으로도 신기했다. 우리 영화가 과연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확신하기가 어려웠는데, 빠른 시간 내 개봉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또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는 공민정은 "마침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다. 자신이 없더라도 뭐든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때문에 좀비 장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B급 느낌이 많이 나는 작품이라 100 이면 100 다 좋아하진 않겠지만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했듯 관객분들도 새롭게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 공민정은 "열심히 하다 보면 '82년생 김지영'에서 한 것과 같은 좋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지 않겠나"라고도 귀띔했다.

30일 개봉.(사진=필름다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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