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연합회 "GS컨소시엄 동해신항 건설 포기 움직임"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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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항 3단계 사업인 동해신항 건설사업과 관련 지역 경제인 단체가 사업자인 GS컨소시엄의 사업 포기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잇다.
강원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GS컨소시엄(GS글로벌·GS E&G·GS건설·쌍용로지틱스)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포기 의사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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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항 3단계 사업인 동해신항 건설사업과 관련 지역 경제인 단체가 사업자인 GS컨소시엄의 사업 포기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잇다.
강원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GS컨소시엄(GS글로벌·GS E&G·GS건설·쌍용로지틱스)의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 포기 의사에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동해신항 민자부두 건설사업은 국가 재정 투자 전환 등 많은 어려움 속에 지금까지 진행해왔다"며 "그러나 GS컨소시엄이 오는 10월 석탄부두 건설사업을 포기한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근 강릉 안인 에코파워는 안인에 전용항을 건설하고, 삼척블루파워는 맹방에 전용항을 건설중이나 해변침식 민원으로 건설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라며 "GS동해화력은 이미 조성된 북평공단의 임동부지 용도변경으로 쉽게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주연료인 유연탄 수송항의 동해항 이용으로 타 업체에 비해 물류비에 큰 이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 때문에 동해항은 과도하게 늘어난 유연탄 수입으로 항구는 비산먼지와 대부분 항내의 부두는 석탄 부두화 되어 항만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시민들은 동해신항의 석탄부두 최신 건설로 환경과 동해항의 기능 조정으로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 왔기에 참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GS컨소시엄의 관계사이자 동해지역에서 화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GS화력을 겨냥한 것.
이들은 "만약 GS컨소시엄의 석탄부두 포기가 사실이라면 발전소의 운영중단 및 동해항 반입 유연탄 수입항의 사용 반대, 환경피해에 따른 환경운동 등 동해시민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GS동해화력은 책임지고 석탄부두 건설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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