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가구 업사이클링해 취약계층에 기부

최찬흥 2021. 6. 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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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3일 대형 폐기물 모바일 배출서비스 업체인 ㈜같다, 예술인 재능기부 협력단체인 데칼협동조합과 함께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새활용)·기부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같다는 자사 앱을 통해 대형 폐가구 배출 신고 내용을 성남시와 공유하며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하고, 데칼협동조합은 선별한 폐가구를 새롭게 디자인해 활용도를 높인 가구로 재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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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3일 대형 폐기물 모바일 배출서비스 업체인 ㈜같다, 예술인 재능기부 협력단체인 데칼협동조합과 함께 '버려진 폐가구 업사이클(새활용)·기부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폐가구 업사이클·기부 프로젝트 협약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시는 새활용할 수 있는 대형 폐가구를 수집하는 한편 성남시대형폐기물처리장(수정구 태평동)에 40㎡ 규모의 폐가구 업사이클링 작업공간을 마련한다.

㈜같다는 자사 앱을 통해 대형 폐가구 배출 신고 내용을 성남시와 공유하며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하고, 데칼협동조합은 선별한 폐가구를 새롭게 디자인해 활용도를 높인 가구로 재탄생시킨다.

시 관계자는 "폐가구 업사이클링은 폐기물처분 부담금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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