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서울대교구장 "신학대생 때 태권도 수련했다"

한훈 2021. 6.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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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국기 태권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발걸음이 천주교계로 전해졌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이에 대해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을 두고 가라테 등 유사 무예와 경쟁 중"이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도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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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응환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 도와달라"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오응환(사진 오른쪽)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사진 왼쪽)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2021.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국기 태권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발걸음이 천주교계로 전해졌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이날 예방은 서울대교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신학대학교 1·2학년 때 태권도부에서 수련했고 태권도야 말로 평화와 화합의 무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사장이 국기 태권도 진흥을 위해 노력함에 있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도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응환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을 두고 가라테 등 유사 무예와 경쟁 중"이라며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천주교계도 성원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염수정 추기경은 기념 송판에 ‘태권도, 세계평화를 이루자’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 후 오응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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