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들끓는 집에 아이들 방치'..경찰, 부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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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와 쓰레기가 많은 집에 자녀들을 방치한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위생 상태가 나쁜 집에 5살·4살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베트남 출신의 2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에 바퀴벌레가 많아 소독을 하던 중 집주인이 아이들만 집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겁니다.
아이들만 있던 집 안은 바퀴벌레가 많았고 생활쓰레기 등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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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와 쓰레기가 많은 집에 자녀들을 방치한 부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위생 상태가 나쁜 집에 5살·4살 아이를 방치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와 베트남 출신의 2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22일)밤 9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아기들이 방치된 집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건물에 바퀴벌레가 많아 소독을 하던 중 집주인이 아이들만 집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신고한 겁니다.
아이들만 있던 집 안은 바퀴벌레가 많았고 생활쓰레기 등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 직후 아이들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조모의 집으로 분리조치됐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의 몸에서 멍이나 상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방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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