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기관 공모주 의무보유, 상세하게 공시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기관투자자의 IPO(기업공개)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현재 증권신고서와 발행실적보고서에는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전체 기관투자자 단위로 통합 기재하고 있어서 기관 유형별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기관투자자의 IPO(기업공개) 공모주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증권신고서와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서식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쟈 IPO 공모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배정주식을 상장 후 일정 기간 동안 보유하기로 확약한 기관투자자를 우대해 배정하는 제도가 운영 중이다.
다만, 현재 증권신고서와 발행실적보고서에는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전체 기관투자자 단위로 통합 기재하고 있어서 기관 유형별 의무보유 확약 현황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금감원원 오는 7월1일부터 제출되는 증권신고서(정정신고서 포함)에는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기간별 수요예측 참여 내역’을 6개 투자자 유형별로 구분해 기재하도록 개정했다.
투자자 유형은 ▲운용사 ▲투자매매·중개업자 ▲연기금·운용사·은행·보험 ▲기타 ▲거래실적 있는 외국인 ▲거래실적 없는 외국인 등으로 나뉜다.
또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도 기관투자자의 배정내역을 같은 방식으로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변경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에스더, 73억 강남 자택 공개…"빚 많이 내서 샀다"
-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부채 7000억…"보석·장난감 구입에 큰돈 지출"
- 박성광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결혼식 사회, 친분 없이 한 것"
- '이혼 서유리와 3억 공방' 최병길 PD "결국 개인파산"
- 안정환, '♥이혜원'에 "한 대만 때려줘" 무슨 일?
- 무속인 된 박철, 전 아내와 똑 닮은 딸 공개
- 배우 유혜정 "죽을 정도로 건강 안 좋아…갑상샘 이상·자궁 수술"
- 김민재, 한소희 닮은꼴 부인 공개…독수공방 신세 왜?
- 복면가왕서 노래 실력 선보이더니…양준혁, 가수 깜짝 데뷔
- 곽튜브, 학폭 가해자에게 시원한 한 방 "넌 얼마 벎?"